기사입력 2009.06.20 23:47 / 기사수정 2009.06.20 23:47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무적의 '안드로장' 장재호가 인비테이셔널에서 화려하게 부활했다.
20일 진행된 노턴 안티바이러스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 B조 풀리그 3주차 경기에서 숙적인 박 준을 2대 0으로 완파하며 4강에 올랐다.
장재호는 1세트에서 2004년 '안드로장'의 탄생을 알린 과감한 멀티 플레이로 시종일관 상대를 압도하며 선취점을 따냈다.
이어진 2세트에서 초반 박 준의 날카로운 견제에 영웅이 연거푸 잡히며 동점을 허용할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경기 후반 다수의 탈론을 앞세워 교전에서 극적인 승리를 따내며 GG를 받아냈다.
한편, 당초 1경기로 예정되어 있었던 마누엘 쉔카이젠과 왕 쉬원의 경기는 네트워크 사정으로 인해 이날 경기가 취소됐다. 마누엘 쉔카이젠과 왕 쉬원의 경기 일정은 추후 곰TV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4강 최종 대진은 마누엘 쉔카이젠과 왕 쉬원의 경기 직후 발표되며, 당초 이달 말 예정되어 있었던 4강전은 한 주 미뤄진 7월 2일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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