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두산 베어스 오재일과 김재호가 백투백 홈런을 작렬시키며 단숨에 3점 차를 만들었다.
오재일은 1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13차전에서 6번타자 1루수로, 김재호는 7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오재일은 5회 2사 1,2루 상황에서 김원중의 4구 130km/h 포크볼을 공략해 우측 담장을 넘겼다. 뒤이어 김재호가 김원중의 초구 130km/h 포크볼을 때려 솔로포를 만들었다. 백투백 홈런은 시즌 50호, 통산 970호이며 두산으로서는 6번째다.
두산은 오재일, 김재호의 홈런으로 8-11까지 따라잡았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잠실,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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