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KT 위즈 장성우가 데이비드 헤일 상대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장성우는 1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한화의 시즌 12차전 경기에서 선발 포수 및 8번타자로 출전했다. 이날 장성우는 팀이 1-0으로 앞서있는 2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 한화 선발 헤일을 상대로 볼카운트 3볼-1스트라이크에서 149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10호 홈런으로, 2015년 13홈런을 기록한 이후 3년 만에 두 자릿 수 홈런을 달성. 장성우는 지난 2일에도 헤일을 상대로 홈런을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장성우의 홈런으로 KT는 2회 현재 2-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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