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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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랜선라이프' 밴쯔·대댕·씬님, 해신탕·탕후루·얼린 화장품 '도전 계속'

기사입력 2018.08.10 22:25 / 기사수정 2018.08.10 22:33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크리에이터 밴쯔, 대도서관과 윰댕, 씬님이 톡톡 튀는 발상으로 콘텐츠를 제작했다.

10일 방송된 JTBC '랜선라이프-크리에이터가 사는 법'에서 가장 먼저 밴쯔의 일상이 공개됐다. 밴쯔는 이날 무더운 여름을 맞아 몸보신 특집으로 해신탕을 준비했다.

밴쯔는 해산물 시장에서 랍스터와 대게 등을 샀다. 이외에도 닭백숙 위해 닭을 사고, 가리비는 물론 해신탕의 육수를 위한 각종 재료들을 준비했다. 밴쯔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몸보신을 하려고 전복장을 따로 준비했다"며 전복장을 꺼냈다.

밴쯔는 대게와 랍스터를 찌고, 삼계탕을 삶은 뒤 방송에 나섰다. 그는 랍스터와 대게를 폭풍 흡입한 뒤 닭백숙을 먹었다. 남은 육수를 본 종현은 "저기에 라면 넣으면 맛있겠다"고 말했는데, 이영자는 "라면은 튀긴 거라 국수 같은 것을 넣으면 좋다"고 말했다.

밴쯔는 닭백숙을 먹을 때 전복장도 함께 곁들여 먹었다. 가리비와 전복장의 조합도 남달랐다. 이영자와 김숙은 넋을 놓고 밴쯔의 먹방을 함께했다. 다음으로 산낙지와 닭죽 먹방까지 이어졌다. 종현은 "봤던 먹방 중 최고였다"고 감탄했다. 이영자는 "우리는 평생 그 맛을 모를 것"이라며 아쉬워했다.



다음으로 대도서관, 윰댕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대도서관과 윰댕은 진지한 회의를 이어가고 있었다. 대도서관 "새로운 채널을 만드는데, 채널 콘셉트는 디저트다.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것"이라면서 이날 회의를 설명했다. 

특히 그는 "크리에이터가 채널 2~3개씩은 갖고 있다"고 설명해 이영자, 김숙을 놀라게 했다. 씬은 "다이어트, 일상, 메인 뷰티 채널 등이 있다"고 했고, 밴쯔 또한 "메인 먹방 채널과 ASMR, 일상 채널이 있다"고 덧붙였다.

대도서관은 본격적으로 푸드 채널 촬영을 시작했다. 그가 선택한 만들기 주제는 '탕후루'로, 대도서관 특유의 입담을 드러내며 순조롭게 촬영을 마쳤다. 이어 윰댕은 대도서관이 만든 '탕후루'를 맛보는 ASMR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마지막으로 씬님은 '얼린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이라는 독특한 주제를 내세워 촬영에 임했다. 씬님은 아이스 트레이를 준비해 로션 등을 담았고, 화장품을 직접 얼렸다. 또 '얼린 화장품으로 메이크업'이라는 주제에 맞게, 무더위를 날려줄 장소를 섭외하기도 했다. 

하지만 문제가 있었다. 화장품은 각종 첨가물이 있기 때문에 물보다 어는 점이 더 낮았다. 이 때문에 비교적 수분 함량이 높은 스킨을 제외하고는 얼지 않았다. 씬님은 여기서 포기하지 않고 스킨, 로션, 파운데이션 등을 차례로 발랐다. 24도에서 시작했던 씬님의 피부 온도는 점차 내려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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