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44
스포츠

문유라, Jr 역도선수권대회 3관왕 달성

기사입력 2009.06.19 13:10 / 기사수정 2009.06.19 13:10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한국유도의 차세대 유망주 문유라(19, 경기도체육회)가 주니어선수권에서 3관왕의 위업을 달성했다.

한국시간으로 19일 새벽, 루마니아 부카레스트에서 벌어진 제15회 세계여자주니어선수권대회 여자 63kg에 참가한 문유라는 인상 104kg, 용상 120kg을 들어 올려 두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합계 224kg을 들어 올려 종합 1위를 기록한 문유라는 3관왕을 달성했다. 인상 1차 시기에서 96kg을 성공시킨 문유라는 첫 금메달을 확정지었다. 인상 3차 시기에서 104kg을 들어 올린 문유라는 새로운 한국 신기록을 수립했다.

용상 2차 시기에서 120kg에 성공한 문유라는 여자 63kg급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이제 겨우 19세에 불과한 문유라는 2012년 런던올림픽을 대비한 역도 유망주이다. ‘역도 여제’ 장미란(27, 고양시청)과 53kg급의 윤진희(23, 원주시청)의 뒤를 지을 재목으로 평가받는 문유라는 세계 주니어 여자역도선수권대회에서 3관왕에 오르는 쾌거를 이룩했다.



조영준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