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아빠본색' 박지헌 가족, 일본 요나고로 여행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아빠본색'에서 안지환, 박광현, 박지헌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각 가족은 저마다의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8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안지환 가족의 일상이 먼저 공개됐다. 이날 안지환은 50세 생일을 맞아 아내 정미연, 딸 안예인과 함께 외출했다. 세 사람은 절로 향했다.

정미연은 "시어머니가 (남편의) 생일 때마다 절에서 생일 불공을 드린다"며 "생일 아침밥도 절밥"이라고 밝혔다. 이에 안지환은 "어려서부터 그랬다. 생일 때마다 불공을 드렸다"고 했다.

절에 도착한 안지환과 안예인은 어머니와 함께 불공을 드렸다. 하지만 정미연은 함께하지 않았다. 이와 관련 정미연은 "한 번도 절에서 절을 해본 적 없다. 아직도 어색해서 그걸 못 하겠다"며 "어머니가 굳이 꼭 해야 한다고 말씀을 안 하시니까 감사하다"고 설명했다.

정미연은 특히 "신혼 초에는 생일상을 내가 차려줄 수 있는데 굳이 절에 가서 왜 하실까 했다"면서 "어느 날부터 너무 편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세 사람은 놀이공원으로 향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으로 박광현 가족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박광현은 가구 공방에서 가구를 만들고 있었다. 이에 아내는 딸과 함께 도시락을 싸 들고 응원을 갔다.

박광현의 '삐돌이' 조짐은 딸 하온이의 신발장을 만들 때부터 보였다. 아내와 하온이는 신발장에 그림을 그리고자 했는데, 두 사람은 손바닥을 대고 그림을 그려놨다. 박광현의 손도 그려 넣고자 했는데, 이때 아내와 딸은 자리를 비워 박광현을 섭섭하게 했다.

박광현은 또 식사를 할 때 아내와 딸이 사라져버리자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광현은 "옛날에 혼자 살아서 혼밥이 싫다"고 했다. 특히 탄산음료가 없자 삐친 모습을 보이며 "집에 가자"고 해 아내를 당황하게 했다.



마지막으로 박지헌 가족은 첫째, 둘째, 셋째, 넷째와 함께 일본 요나고로 여행을 떠났다. 직항을 타고 1시간 10여 분 만에 일본에 도착한 박지헌 가족은 기차를 타고 목적지로 향했다.

박지헌의 아내는 "그간 차를 타고 여행을 다녔는데 이번에 기차 여행을 계획했더라"며 "연애할 때만 다녔던 소박한 여행을 아이들과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아내는 소박한 시골 풍경을 바라보며 도시락을 먹을 땐 "너무 좋다. 풍경도 좋다"고 행복한 마음을 드러냈다.

박지헌 가족은 가장 먼저 모래미술관으로 향했다. 아이들은 모래 조각 미술에 흠뻑 빠졌다. 또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향했다. 박지헌 가족은 해산물 구이는 물론 생선회까지 맛보며 여행을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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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