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이상화와 윤후가 깜짝 만남을 가졌다.
6일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와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화는 해외로 입양을 가는 예티와 추억 만들기에 나섰다. 사진을 찍는 도중, 윤후와 미미가 깜짝 손님으로 등장했다. 이상화는 "4년 전에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고 정말 오랜만에 다시 만났다"고 인연을 밝혔다.
이어 이상화는 "4년 전에 아이스 링크장에서 만났는데 내가 직접 얼음을 얼렸다고 농담을 하니까 윤후가 그걸 믿었다. 거짓말인 걸 10살 때 깨달았다고 한다. 너무 순수하다. 그래서 반려견 이름이 순수인가 보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상화는 "윤후는 나이는 굉장히 어린데 너무 의젓하다. 임시 보호자로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다 알고 있다. 물론 우리 곁을 떠나 다른 사람 곁으로 갈 아이들이지만 이미 반려견을 키우고 있어서 어떻게 사랑을 줘야 하는지 알고 있더라"고 생각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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