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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 투자, 자급자족형 도시 마곡지구의 ‘마곡 엠시그니처’ 눈길

기사입력 2018.08.06 15:50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주거뿐만 아니라 기업이 많이 들어가 있는 도시를 자급자족형 도시라 부른다. 마곡지구가 자급자족형의 대표적인 도시로 떠오르면서 부동산의 눈길이 주목 되고 있다.

부동산 분야 전문가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 언론인터뷰에서 자급자족형 도시를 언급하며 부동산 투자에 대해 전망 하였다. 자급자족형 도시란, 자체적으로 일자리를 갖춘 도시를 말한다. 집뿐만 아니라 기업이 많이 들어가 있는 곳은 자급자족형 도시로, 일자리가 없는 도시는 베드타운으로 나눌 수 있다.

하지만 토지이용계획도상에 업무시설 비율이 높다고 해서 무조건 자급자족형 도시가 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나라 업무시설 전체 바닥 면적 약 1억 2000만㎡ 중 지난해에만 전체 면적의 8% 수준 만이 착공 하였다.

매년 재고량도 6~8% 정도 늘고 있다고 한다. 기업수는 제한적인데 업무시설 면적은 늘고 있다. 따라서 업무용지 비율도 높고 실제 입주를 많이 하는 곳을 자급자족형 도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런 대표적인 도시가 마곡지구이다. 마곡지구는 업무시설 비중이 32%를 차지하고 LG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 기업이 입주하면서 자급자족 능력이 확보되어 있으면서 공실률이 낮은 유망한 지역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토지이용계획도만 보고 투자를 할 것이 아니라, 기업의 입주를 보아야 한다”고 말하면서 “업무시설이 32%인데도 기업이 착착 입주하는 마곡지구가 유망한 지역이다”라며 공실률이 낮은 마곡지구를 꼽았다.

◆ 지하철 5호선 마곡역 도보 1분, 대기업 입주 ‘활발’, 공공기관 이전까지 수혜 ‘한가득’


한편 마곡지구의 최대 수혜 오피스•상가로 평가받는 ‘마곡 엠시그니처’가 화제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이 100M 내 위치해 걸어서 1분이면 도착 가능한 오피스•상가다. 마곡역은 공항철도 마곡역과 9호선 마곡나루역이 지하 연결 통로를 통해 한 번에 연결돼 있다. 이에 따라 여의도, 광화문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 가능하다. 마곡역세권의 마지막 입지라는 희소성도 눈길을 끌고 있다.

또한, 일자리 창출 효과에 따른 풍부한 임대수요가 기대된다. 실제 ‘마곡 엠시그니처’의 주변은 LG컨소시엄, 롯데컨소시엄 등이 입주해 있고, 추가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들이 대거 입주를 앞두고 있다. 향후 이곳은 100여 곳의 기업이 입주함과 동시에 16만 명에 달하는 고용유발효과를 고스란히 누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공공기관 이전도 예정돼 있다. 마곡지구에는 강서구 통합청사가 조성될 계획이다. 강서구 통합청사는 강서구청(예정)을 비롯해 강서세무서, 출입국사무소 등이 들어서 대규모의 행정타운으로 탄생할 전망이다. 이밖에 국내대표 TV홈쇼핑 방송국 ‘홈앤쇼핑’이 맞닿아 있다. 또한 스타필드 마곡점(예정)과의 거리도 인접하다. 여기에 M밸리 등 1만6천여세대에 달하는 아파트가 대거 밀집돼 있어 직주근접이 용이한 오피스로 각광받고 있다.

오는 2020년 1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 4층~지상 9층 연면적 1만9,341㎡ 규모 오피스 105실, 상가 95실 규모로 구성된다.

◆ 각종 기업 직장인 수요부터 대단지 아파트 입주민까지 수요독점 ‘주7일 상권’ 대표주자 등극

상가 공급도 눈길을 끈다. 마곡역 7번 출구에서 엠밸리 14단지까지를 지나는 공공 보행통로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곳은 마곡역을 이용하는 수많은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1만 6천여세대에 달하는 대단지 아파트 수요를 독점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이른바 ‘황금라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기업들의 지속적인 입주와 함께 공공기관 이전 등으로 마곡의 인구가 갈수록 급증하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마곡역 7번 출구 공공보행통로 일대는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는 살아있는 상권의 면모를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따라 마곡역 주변은 ‘마곡 엠시그니처’부터 MICE산업단지까지 연결되는 핫라인 구축으로 삼성역 코엑스 같은 상권으로 진화해 나갈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마곡지구는 기업, 공공기관, 주거단지가 모두 밀집된 곳으로 이른바 ‘7일 상권’으로 불리고 있다”며 “마곡지구가 완전한 모습을 갖추게 되면 종로나 여의도를 넘어선 국내를 대표하는 상권의 면모를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 입주 기업들의 업무효율성을 고려한 차별화된 특화설계

‘마곡 엠시그니처’는 특화설계로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췄다. 먼저 바로 앞에 홈앤쇼핑과의 거래를 고려해 임대창고를 구축한 점이 눈길을 끈다. 이는 인근 기업들 간의 상생효과를 유발시키는 것은 물론 보다 여유 있는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지하 1층에 마련된 ‘다목적실’과 ‘접견실’은 입주사들의 성공 비즈니스를 돕는 공간으로 설계됐고, 오피스 각 층에 간단한 세면이 가능한 ‘비즈니스 매너공간’을 설계함으로써 입주 업체들의 편의성을 증대시켰다.

또한 규모대비 넉넉한 엘리베이터(17인승-3대, 30인승-1대)로 이동 편의성을 강화됐다. 이에 따라 입주자들의 편리한 이동을 돕는 것은 물론 출퇴근 및 점심시간 등 사용 인원이 몰리는 시간대에도 임직원과 고객들 모두가 여유로운 활동을 가능하게 한다. 이는 입주업체들의 경쟁력을 한층 높이는 요소다. 이와 함께 다목적 엘리베이터(30인승)는 의료용 베드 및 대용량 화물 운송이 용이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업무활동이 가능할 전망이다.

여기에 3M 높이의 주차램프설계와 확장형 주차시스템으로 화물용 탑차 및 구급차 진입이 수월한 환경도 갖췄다. 이에 따라 차량 이동이 한층 더 편리해지고, 안전한 주차공간까지 확보했다.

◆ 뛰어난 입지 혜택에 우수한 상품성까지, 계약자들 ‘기대만발’

최근 ‘마곡 엠시그니처’의 한 층을 계약한 컴퓨터 주변기기 업체 A사의 대표는 “마곡지구의 첨단 산업단지 입주에 발맞춰 본사 이전을 계획했다”며 “마곡지구 첨단산업단지의 시너지와 직주근접 및 마곡역을 통한 편리한 교통, 임대창고, 화물차 진입을 고려한 주차장 등을 고려한 최적의 선택이었다”고 이야기 했다.

여기에 강서구 통합청사 조성 영향으로 공공 및 행정기관과 관련된 업종들의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이와 함께 건축 관련 업종들도 입주를 앞두고 있다. 마곡지구의 미래가치와 오피스 및 상가의 돋보이는 상품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경품 행사도 진행 중이다. 상가 및 오피스 계약자 선착순 50명을 대상으로 ‘LG코드제로 A9 청소기’를 증정할 계획이다. 단, 제세공과금(출고가 22%)은 당첨자 부담이다.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27 마곡 센트럴타워 1차 101~103호에 위치한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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