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봉태규, 봉시하 부자가 집라인에 도전했다.
5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배우 봉태규, 봉시하 부자와 쇼트트랙 선수 안현수, 안제인 부녀의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봉태규, 봉시하 부자는 스케이트 선수 안현수와 그의 딸 제인과 무의도 나들이에 나섰다. 봉태규는 "우연히 아는 분을 통해서 밥을 같이 먹었다. 아기가 태어난 시기가 비슷하더라. 그래서 같이 재밌게 놀아보자 얘기를 했다가 한국에 왔다고 해서 만나게 됐다"고 인연을 밝혔다.
무의도에 도착한 네 사람은 곧바로 집라인 탑승에 도전했다. 제인과 시하는 "탈 수 있다"며 의지를 보였고, 이에 봉태규는 "아빠는 안 될 것 같다. 못 탈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안현수와 딸 제인이 먼저 탑승에 도전했으나, 제인은 무서워하며 눈물을 보였다. 반면 시하는 제인의 모습에 흔들리지 않았다.
이어 준비를 마친 봉태규와 시하는 직원의 도움을 받아 얼떨결에 출발했다. 이후 봉태규는 "시하 때문에 탔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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