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3 16:07 / 기사수정 2009.06.13 16:07
'제5종족' 장재호가 그동안의 부진을 씻고 부활의 신호탄을 쏘기 위한 일전에 돌입한다.
장재호는 13일 진행되는 노턴 안티바이러스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 B조 2주차 경기에서 천적 왕 쉬원을 상대로 대회 첫 승에 도전한다.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이번 인비테이셔널 첫 경기에서 마누엘 쉔카이젠에게 패배하며 1패를 기록하고 있는 장재호는 최근 온라인 리그를 통해 컨디션이 살아나기 시작하면서 부활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
전적 상으로도 장재호가 7대 1로 월등히 앞서있는 상황이다. 특히 이번 인비테이셔널에서 조대희를 제외한 한국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부진하고 있는 가운데, 장재호의 부활 여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곰TV 이재박 해설은 "현재 분위기는 좋지 않지만 최근 NGL 리그에서 다시 살아나고 있고, 왕 쉬원을 상대로도 압도적으로 앞서있어 장재호의 우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B조 1주차 경기에서 왕 쉬원에 패배하며 1패를 기록한 박 준은 마누엘 쉔카이젠과 경기를 펼친다.
△ 노턴 안티바이러스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 현재 진행 상황
△ 노턴 안티바이러스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 B조 2주차 경기 예고 (3전 2선승)
▶ 마누엘 쉔카이젠(오크) - 박 준(오크)
1세트 트위스티드 메도우
▶ 장재호(나이트엘프) - 왕 쉬원(휴먼)
1세트 트위스티도 메도우
2세트 터틀락
3세트 에코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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