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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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콘 "'죽겠다'는 역대급 안무…'맏형' 진환의 '다크섹시' 부각"(인터뷰)

기사입력 2018.08.02 11:47 / 기사수정 2018.08.02 11:5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아이콘이 신곡 '죽겠다' 안무를 '역대급'이라고 표현했다.

아이콘은 2일 콘래드서울 6층 보드룸에서 새 미니앨범 '뉴 키즈 : 컨티뉴'(NEW KIDS : CONTINUE) 발매 기념 라운드 인터뷰를 개최했다.

이날 아이콘 비아이는 '블링블링', '사랑을했다', '죽겠다'로 이어지는 3연작에 대해 "'블링블링'은 아이콘이 할 수 있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고, '사랑을 했다'는 지극히 내 취향이었다. 사랑 이야기도 하고 말랑말랑하게 갔는데 이번 '죽겠다'는 파워풀한 칼군무가 있다. 그 가운데 맏형 진환의 섹시함을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진환은 "항상 모든 곡을 섹시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이번 노래가 굉장히 잘 맞는 것 같다"고 전했다.

앨범명에 있는 '컨티뉴'에 대해서는 "앞으로 우리가 끝까지 걸어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밝혔다.

윤형은 "'죽겠다' 안무를 배울 때는 초반에는 힘들었는데 '블링블링'이나 '리듬타' 보다는 수월하게 진행이 됐던 것 같다. 이전 곡들은 칼군무보다는 느낌 위주의 춤이라 맞추기가 어려웠는데 '죽겠다'는 해왔던 것과는 다른 춤이다 각이 확실히 정해져 있는 거라서 더 재밌었던 것 같다"고 표했다.


동혁은 "안무가 역대급이라고 이야기할 수 있는게 회장님도 그렇고 한빈이 형도 그렇고, 많은 고민을 했던 것 같다. 안무를 짜서 보고를 드리기도 했고. 이런 게 좋은 것 같다. 열심히 맞추고 연습했지만 했던 안무들 중에서는 가장 맞추기 어려웠고 단합하기 힘들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아이콘은 데뷔 이래 가장 파격적인 변신에 나서 '다크 섹시' 콘셉트의 타이틀곡 '죽겠다'로 본격적인 컴백에 나선다.

아무렇지 않게 넘겨버린 '이별'이라는 페이지가 그토록 아픔을 줄지 몰랐던 남자의 이야기를 담은 타이틀곡 '죽겠다'를 비롯해 아이콘의 새 미니앨범은 2일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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