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2 20:24 / 기사수정 2009.06.12 20:24
블리즈컨 2009 본선에 오를 최후의 3인이 모두 결정됐다.
12일 신정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워크래프트3 2009 래더 토너먼트 최종 진출전에서 '2008 블리즈컨 우승자' 박 준과 윤덕만이 나란히 승리를 따냈다.
이미 본선 진출이 확정된 상태에서 최종 결승 직행을 노리는 일전에서 박 준이 2세트 어이없는 패배를 당했지만, 1세트와 3세트에서 극적인 역전승을 일궈내며 최종 결승에 직행했다.
블리즈컨 본선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걸고 벌어진 패자 준결승에서 윤덕만이 이번 래더 토너먼트의 유일한 언데드 강서우를 2대 0으로 완파하며 블리즈컨 본선으로 향하는 마지막 한 장의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번 경기 결과로 이미 승자조에 오르며 본선 진출을 확정지은 박 준, 박철우를 비롯해 패자전에서 승리를 거둔 윤덕만이 오는 8월 열리는 블리즈컨 2009 본선에 출격하게 된다.
한편, 오는 19일에는 승자전에서 박 준에 패배한 박철우와 패자전에서 살아남은 윤덕만이 3위 결정전을 치르고, 3위 결정전의 승자가 박 준과 최종 결승을 치른다.
△ 워크래프트3 2009 래더 토너먼트 대진 상황 (6.12 현재)
[사진 = 박 준, 박철우, 윤덕만, ⓒ 엑스포츠뉴스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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