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스패키지' 전현무 "한혜진과 첫 데이트 때 빨간 의상 입었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로맨스패키지' 전현무가 연인 한혜진을 처음 만날 때 빨간색 의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로맨스 패키지' 11회에서는 서울 특집 2부가 그려졌다.

이날 로맨스 가이드 임수향은 입고 온 의상 색에 따라 성격, 심리상태를 추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임수향은 전현무에게 "첫 데이트 때 무슨 색 옷을 입었느냐"라고 물었고, 전현무는 "좀 어렸을 땐 빨간색을 많이 입었다"라고 답했다.

임수향은 "Be the Reds 티 이런 거 아니죠"라며 16년 전 2002 월드컵 기념 티셔츠를 언급했다. 전현무는 손사래를 치며 "포인트를 강렬하게 줄 수 있고, 기억에 남을 만한 (의상을 선택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이어 임수향은 "그분과 첫 데이트 할 때는 뭐 입었냐"라고 물었다. 이에 전현무는 "그때도 빨간색이었던 것 같다. 기사에 걸린 사진도 빨간색 옷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임수향은 "남자다움을 과시하고 싶은 야심가"라고 성향을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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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