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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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고수희♥이근희, 연기로 꽃피운 개성파 배우의 아름다운 사랑

기사입력 2018.08.01 17:45 / 기사수정 2018.08.01 17:39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고수희와 이근희가 열애 중이다. 연기로 이어진 개성파 배우들의 아름다운 소식에 많은 관심이 모이고 있다.

1일 고수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고수희가 이근희와 좋은 감정을 가지고 열애 중인 것이 맞다"고 밝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고수희와 이근희는 연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친분을 쌓았고 이후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

현재까지 결혼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나눈 것은 아니지만, 조용하면서도 진지하게 만남을 이어가는 중이라는 후문이다.

고수희와 이근희는 지난 해까지 더피움에서 한솥밥을 먹은 연기 선·후배 사이다. 현재 고수희는 더퀸에이엠씨로 소속사를 옮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존재감을 떨쳐온 고수희와 이근희는 16살의 나이차이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근희는 1960년 생, 고수희는 1976년 생이다.


1999년 연극 '청춘예찬'으로 데뷔한 고수희는 드라마 '무신', '패션왕', '빅', '앵그리맘', '발칙하게 고고', '마이 리틀 베이비', 현재 방송 중인 '마녀의 사랑'을 비롯해 영화 '써니', '타짜-신의 손', '미쓰 와이프' 등에 출연했다.

또 이근희는 드라마 '내 인생의 콩깍지', '그녀는 짱'을 비롯해 영화 '구미호', '도둑과 시인', '도레미파솔라시도' 등에서 활약을 펼쳐왔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이 전해지며 이들이 과거 함께 출연했던 채널A 예능 '개밥주는 남자 시즌2'가 재조명되기도 했다. 지난 해 방송에서 고수희와 이근희는 이경영, 박철민, 김원해 등과 반려견 공동육아를 함께 하는 모습으로 주목받은 바 있다.

고수희와 이근희의 열애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도 "행복했으면 좋겠다"(vus***), ''개밥 주는 남자'에서 봤었는데 사귀게 될 줄이야"(bup***), "진짜 연기파 배우들의 만남이네"(ehg***) 등의 메시지로 축하 인사를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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