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두 아이의 엄마가 됐다.
김나영은 1일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 아이오케이컴퍼니는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김나영이 어제 남자아이를 자연 분만했다"고 전했고 김나영 역시 "두 번째 아가와 커플 팔찌. 나는 나의 엄마보다 더 엄마가 되었다"며 둘째 출산 소식을 알렸다.
지난 2015년 금융권에 종사하는 일반인과 결혼한 김나영은 이듬해 첫아들 신우 군을 출산했다. 이후 '마마랜드' 등에 아들과 함께 출연하며 일하는 엄마의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지난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깜짝 임신 소식을 밝힌 김나영은 이후 방송을 쉬며 육아와 출산 준비에 집중했다.
김나영은 꾸준히 개인 인스타그램에 아들 신우와 함께 하는 일상을 공유하며 신우를 그리워하는 팬들을 달래줬다.
김나영은 소속사를 통해 "더욱 큰 책임감을 가지고 힘이 되어주는 아내, 좋은 엄마, 즐거운 방송인, 행복한 김나영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김나영 인스타그램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