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 제라드 호잉이 동점을 만드는 스리런포를 폭발시켰다.
호잉은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한화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27일 잠실 두산전 이후 3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호잉은 이날 팀이 1-4로 뒤져있던 6회말 2사 주자 1·2루 상황 KT 선발 고영표를 상대로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113km/h 커브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자신의 시즌 23호 홈런.
이 홈런으로 한화는 6회 현재 4-4 균형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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