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대전, 조은혜 기자] KT 위즈 하준호가 한화전에서 기선을 제압하는 솔로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이다.
하준호는 3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T와 한화의 시즌 9차전 경기에서 2번타자 및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하준호는 1회초 한화 선발 윤규진을 상대로 142km/h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지난 10일 콜업된 하준호의 시즌 첫 홈런이자 2017년 9월 24일 잠실 두산전 이후 310일 만의 홈런이다.
하준호의 이 홈런으로 KT가 1회 현재 1-0의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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