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9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더 게스트'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게스트'는 교통사고로 남편과 청력을 잃은 뒤 혼자 살게 된 세라가 정체불명의 침입자와 사투를 벌이는 공포 스릴러 영화.
공개된 포스터에는 세라에게 공포가 찾아오는 찰나의 순간을 담아냈다. 조그마한 렌즈에 의지한 채 문밖에 누가 있는지 확인하는 세라의 표정은 실루엣으로 가려져 있지만 그 공포를 고스란히 전하고 있다.
실제로 혼자 사는 여성들은 갑자기 찾아온 낯선 손님의 존재 자체만으로도 공포감을 경험하기도 한다.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찾아왔을 때, 집 안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불안함과 두려움까지 느끼곤 한다.
누구나 일상 속에서 한 번쯤 겪어 봤을 공포를 담은 티저 포스터는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의 텐션을 한껏 끌어올리고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며 '더 게스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오는 9월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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