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10 14:43 / 기사수정 2009.06.10 14:43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워크래프트3 최강의 휴먼 리 샤오펑이 예상 밖의 탈락 위기에 직면했다.
오는 11일 진행되는 노턴 안티바이러스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 A조 2주차 경기에서 이미 1주차에서 1패를 기록한 미카엘로 노보파신과 자존심을 건 한 판 승부를 펼친다.
두 선수는 이미 1주차에서 조대희와 쩡 쭈어에 패배하며 1패를 기록하고 있다. 여기에서 또 다시 패배할 경우 재경기만이 4강 진출의 유일한 희망을 잡을 수 있게 된다.
반면, 1주차에서 1승씩을 기록한 조대희와 쩡 쭈어는 이날 2경기에서 언데드의 최강을 가리는 승부를 펼친다. 이 경기의 승자는 8강을 조 1위로 마무리할 수 있는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의 중계를 맡은 이재박 해설은 "1세트에서는 리 샤오펑의 무난한 승리가 예상되지만 현재 리 샤오펑의 페이스가 좋지 못해 부담감이 작용할 것 같다. 또한, 2경기 쩡 쭈어와 조대희의 경기에서는 같은 종족간의 대결이라 박빙의 승부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 노턴 안티바이러스 곰TV 월드 인비테이셔널 A조 2주차 경기 예고 (3전 2선승)
▶ 리 샤오펑(휴먼) - 미카엘로 노보파신(나이트엘프)
1세트 트위스티드 메도우
2세트 멜팅 밸리
▶ 쩡 쭈어(언데드) - 조대희(언데드)
1세트 트위스티도 메도우
2세트 터틀락
3세트 에코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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