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이광수가 멤버들이 자신의 말을 믿지 않자 몰카를 의심했다.
2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지석진을 의심하는 김종국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좀도둑 힌트 미션은 신발주머니 멀리 던지기로, 신발주머니를 가장 먼지 덜린 사람이 힌트를 획득하는 미션이었다. 신발주머니에 든 물건을 뺄 물건이 8개나 들어있기 때문에 멤버들은 게임을 통해 물건을 뺄 기회를 얻었다.
춤을 추다 신호와 함께 엉덩이에 단어 카드를 붙이는 게임. 전소민은 화려한 발재간으로 단어를 탐색하기 시작했다. 호루라기 소리가 들리자 멤버들은 엉덩이에 카드를 붙였다.
이광수는 쌀이 적힌 단어 카드를 붙였다고 주장했지만, 멤버들은 이광수가 콩 카드만 있었다고 했다. 이광수는 "이거 몰카 아니냐"라고 황당해했고, 유재석은 "몰카는 스타들만 하는 거다"라고 응수했다. 제작진이 다시 묻자 이광수는 "무조건 뺐는데, 다 아니라고 하니까 모르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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