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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 풀무원 푸드앤컬처와 MOU체결 ‘눈길’

기사입력 2018.07.27 11:4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사람들의 생활 수준이 높아지면서 입주민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건설사들의 커뮤니티 다양화•고급화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뿐 아니라 실제 분양성적이나 추후 미래가치에도 커뮤니티가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렇게 잘 조성된 커뮤니티도 운영•관리가 되지 않는다면 효율성이 떨어지기 마련이다. 체계적인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꾸준히 신경을 써야 되기 때문이다. 때문에 최근에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전문적인 커뮤니티 관리 위탁사를 선정하고 있다. 기존 타 주거단지에서 나타났던 체계적 운영프로그램 및 전문 관리자의 부재로 초래된 커뮤니티 비활성화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통상적으로 이들은 커뮤니티 매니저로 불린다. 이들은 단지 내 커뮤니티의 각 시설별 운영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입주민과 운영프로그램이 직접 연계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렇듯 커뮤니티 매니저가 도입된 곳은 활성화된 커뮤니티 시설이 단지 이미지를 상승시키며 주거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실제로 현대건설이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에서 선보인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다양한 커뮤니티를 갖춘 곳으로 보다 체계적인 운영관리로 통합 커뮤니티 서비스를 실현키 위해 별도의 전문업체에게 위탁하기로 결정했다. 이 사업의 주체인 더랜드는 지난 6월, 풀무원 푸드앤컬처와 전체 커뮤니티를 통합 운영•관리하는 MOU를 체결했다.

풀무원 푸드앤컬처는 급식, 컨세션, 휴게소, 브랜드 외식사업 등 생활서비스를 전문으로 하는 풀무원의 계열사다. 2015년에는 해운대 엘시티와 커뮤니티 운영 협약을 맺기도 했으며, 이미 입주해 있는 위례신도시의 자연&래미안e편한세상(1540세대, 2016년 7월 입주) 커뮤니티의 통합 운영•관리를 진행하는 등 노하우와 경험이 풍부하다. 실제로 이러한 통합적인 운영•관리로 인해 효율성을 높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여 단지의 가치와 삶의 질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풀무원 푸드앤컬처는 이에 맞춰 해당 단지의 입주자 연령이나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고, 전문영양사의 상담을 통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간편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입주민들이 각자의 건강상태에 알맞은 운동습관을 형성토록 도움을 주며, 다양한 가구 특성을 고려하여 유•무료 GX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이밖에 이웃과의 소통, 다양한 여가활동을 지원하여 스트레스를 완화토록 도울 계획이다.


더랜드 관계자는 “북한산의 자연환경을 보면서 즐기는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의 다양한 커뮤니티와 풀무원에서 지향하는 로하스적인 건강한 삶과도 연관성이 깊어 이번 MOU를 맺게 됐다”며 “먹거리에서 몸과 정신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토탈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으로 입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데다, 시설별 개별 위탁이 아닌 통합 운영으로 중복인원을 최소화하여 관리비를 절감시키는 효과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삼송역 스칸센은 경기도 고양시 삼송지구 도시지원시설 S4-2,3블록에 들어서는 2,513실의 대규모 오피스텔이다. 총 2개의 블록으로 구성되며, ▲2블록 지하 4층~지상 25층 1,381실 ▲3블록 지하 4층~지상 24층 1,132실로 전체 2,513실로 구성된다. 분양홍보관은 지하철 3호선 원흥역 인근(고양시 덕양구 원흥3로 8 효산캐슬 304호)에 있으며 현재 방문예약 및 분양상담을 받고 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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