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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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게스트', 9월 개봉 확정...극강 텐션 공포 예고

기사입력 2018.07.26 17:48 / 기사수정 2018.07.26 17:4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영화 '더 게스트'가 9월 개봉을 확정하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더 게스트'는 교통사고로 남편과 청각을 잃은 뒤 혼자 살게 된 세라가 정체불명의 침입자와 사투를 벌이는 공포 스릴러다.

'REC' 시리즈의 연출을 맡았던 하우메 발라게로 감독이 각본을 맡아 신선한 반향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하우메 발라게로 감독은 'REC' 시리즈를 통해 리얼타임 체험공포라는 신기원을 열었던 감독. 당시 1인칭 시점 촬영 기법으로 공포를 극대화하는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모두 잡아낸 감독으로 주목 받았다. 

발라게로 감독이 각본에 참여한 이번 신작 '더 게스트'에서는 문을 열어 준 적도, 일면 일식도 없는 낯선 손님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극강 텐션 공포 스릴러를 선보인다. 

낯선 손님에 맞서는 귀신보다 무섭고, 악독한 집주인 세라도 주목할 만 하다. 집안에 있는 모든 것들을 무기로 적극 대항하며 살기위해 집 밖으로 도망치려 사투를 벌이는 세라의 모습은 기존 공포 영화에서 당하기만 했던 피해자 캐릭터와는 달리 관객들에게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함께 공개된 '더 게스트'의 론칭 포스터 3종에는 '더 게스트'만의 공포가 담겨있다. 굳게 닫힌 현관문, 적막감만이 감도는 계단, 한밤중 밝게 켜져 있는 벽걸이 스탠드까지 포스터 속 이미지들은 누군가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듯한 느낌을 주며 섬뜩함을 안겨준다. 여기에 '늦은 밤, 낯선 손님이 찾아왔다'는 문장은 불특정 다수에게 전하는 경고 사인과 같은 듯한 느낌을 안겨준다. 오는 9월 개봉.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스톰픽쳐스 코리아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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