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배우 신동욱의 열애소식이 전해지면서 그의 복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신동욱이 한의사와 열애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신동욱 소속사 스노우볼엔터테인먼트는 엑스포츠뉴스에 "9살 연하의 일반인 여자친구와 교제 중이다. 지난 봄에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밝혔다.
특히 그의 연인은 교제 전부터 신동욱의 오랜 팬으로 알려져 있어 눈길을 끌었다.
신동욱의 빠른 열애 인정에 대중들 역시 두 사람의 사랑에 응원을 전했다. 특히 그가 과거 투병으로 공백기가 있었기에 그를 향한 응원은 더욱 뜨거울 수 밖에 없었다.
신동욱은 지난 2011년 군복무 중 CRPS(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으로 의병 제대 후 공백을 가졌다. 특히 CRPS는 완치법이 없는 희귀병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KBS 20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그는 2006년 '소울메이트'로 시청자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이어 '쩐의 전쟁', '별을 따다줘' 등에 출연하면서 인상깊은 활약을 펼쳐왔지만, 희귀병으로 활동을 멈춘 채 치료에 전념해왔다.
하지만 투병 중에도 그는 장편소설 '씁니다, 우주일지'를 발간했으며 JTBC 예능 '말하는대로'에 출연해 대중과 소통을 시작했다. 그리고 2017년 드라마 '파수꾼'으로 복귀했다. 이어 예능 프로그램에 조금씩 얼굴을 비추며 복귀 의지를 전했으며 동시에 많은 사람들에게 응원을 전했다.
올해는 tvN 드라마 '라이브'에서 최명호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그에게 열애라는 기분 좋은 소식까지 더하며 대중의 응원을 받았다. 누리꾼들은 신동욱의 열애 소식에 축하를 전하는 한편 앞으로의 작품 활동에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기대에 부응하듯, 신동욱은 오는 9월 '대장금이 보고있다'에 출연할 예정이다. 그의 열애소식이 전해지자 '대장금이 보고있다'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집중되며 "어서 작품에서도 만나고 싶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은 신동욱이 앞으로 보여줄 '열일 행보'에 대중의 기대와 응원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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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