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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수미네 반찬' 김수미, 낙지볶음·조개탕 환상조합 완성

기사입력 2018.07.25 21:17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수미가 여름철 보양식으로 낙지볶음, 조개탕, 애호박 부추전을 완성했다. 모두를 군침 돌게 만든 음식이었다.

25일 방송된 tvN '수미네 반찬'에서는 지난주 자리를 비웠던 최현석이 돌아온 모습이 그려졌다. 김수미는 이날의 주전부리로 옥수수를 쪄냈는데, 곧바로 자리에 앉지 않고 뒤쪽에서 서성거렸다.

김수미는 최현석의 옆자리에 앉지 않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이며 미카엘을 옆자리로 불렀다. 이유인즉, 지난주에 최현석에게 보냈던 "영상편지를 후회"한 것. 최현석은 영상편지를 언급하며 "출장 가서 감동받아 일을 못 했다"고 했고, 김수미는 "늘 있다가 없으니까 허전했다"고 밝혔다.

본격적으로 수업이 진행됐다. 달라진 점은 셰프들이 자리를 바꿨다는 것. 미카엘은 김수미와 가장 가까운 자리로, 그다음이 여경래, 마지막 자리는 최현석이 차지하게 됐다. 김수미와 가까운 자리에 서게 된 미카엘은 빠른 진도에 당황하지 않고 따라갔다. 심지어 최현석에게 지도편달까지 하자, 최현석은 "자리 좋냐"고 말했다.



속도에서도 확연한 차이가 났다. 김수미와 먼 자리에 서게 된 최현석은 재료의 양과 크기 등이 보이지 않아 고군분투했다. 반면 미카엘은 빠르게 따라가며 지금까지와 다른 모습을 보였다.


김수미는 낙지볶음을 빠르게 만들어냈다. 김수미의 낙지볶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매운맛. 김수미는 "이건 먹고 혓바닥이 튀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고춧가루를 듬뿍 넣고, 싱겁다 싶으면 간장을 추가하는 등 낙지볶음의 매운맛을 만들어냈다. 김수미의 낙지볶음을 시식한 장동민은 "낙지가 질긴 느낌 하나도 없고 탱탱하다. 너무 맛있게 매콤하면서 미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수미와 셰프들은 소면을 삶고 콩나물무침까지 만들어 낙지볶음 시식에 나섰다. 김수미는 "최현석이 밀가루 좋아한다고 들었다"며 소면을 듬뿍 나눠줬다. 소면을 곁들여 낙지볶음을 먹은 최현석은 "소면은 너무 반칙이다. 누구랑 싸워도 다 이길 것 같다"고 밝혔다.



매운 낙지볶음과 잘 어울리는 조개탕도 만들었다. 해감한 조개 넣으면서 소금을 한 움큼 넣었다. 이어 조개가 벌어지면 홍고추, 부추 등을 넣고 끓였다. 아주 쉽게 조개탕이 완성됐다. 김수미는 곧바로 애호박 부추전 만들기에 돌입했다. 애호박 부추전의 핵심은 밀가루와 튀김가루의 비율. 튀김가루는 밀가루 양의 10분의 1 수준으로 넣으면 됐다. 이어 채썬 애호박과 부추를 버무려 부쳐내면 완성이었다.

한편, 이날 최현석은 게살 바질페스토 파스타를 김수미에게 전수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수미는 양식에 도전하게 됐는데, 정량의 무게를 재거나 계량스푼을 쓰는 등 자신과 전혀 다른 최현석의 방식에 당황하며 "못 해먹을 짓"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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