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에이핑크가 예능감을 발산했다.
25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주간아이돌’에서는 '1도 없어'로 사랑 받는 에이핑크가 출연했다.
등장부터 남달랐다. 2011년에 데뷔해 올해 8년 차 아이돌이 된 에이핑크는 '8짤' 애교를 선보였다. 이어 같은 해 방송을 시작한 ‘주간아이돌’과 함께 8살 합동 생일파티를 열었다. 8단 케이크 앞에서 소원을 빈 멤버들은 촛불을 켜며 자축했다.
8년 차를 맞이한 에이핑크를 위해 8가지 선물들과 함께 ‘PANDA(에이핑크 팬클럽) 하고 싶은 거 다 해줄게‘가 진행됐다. 8단계 선물은 냉장고로 멤버들은 감탄했다.
팬들의 첫 번째 소원은 ‘1도 없어’ 애교 버전이다. 멤버들은 있는 힘껏 애교를 부렸다. 두번 째 소원은 안대를 쓰고 0.5배속 댄스를 추는 것이다. 업그레이드 된 섹시미를 발산했다.
8년차 일지도 공개됐다. 은지는 판다에 대한 사랑을 고백했다. "내 20대다. 19살부터 활동을 시작해서 20대 중후반으로 넘어간다. 팬이 없던 순간이 없었다"고 말했다.
오하영은 "멤버들과 사진을 찍으면 혼자 앞에 있다. 엄청 커 보인다. 사이드에 있으면 안 보일 거로 생각하는데 더 커보인다. 더 굵게 나온다. 중학교 3학년 때 되게 말랐는데 계속 자라는 것 같다"며 고민을 이야기했다.
또 "예능하다가 붕어빵을 먹는데 라미네이트가 같이 나오더라. 탈부착이 가능했다. 새 라미네이트를 얻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지난주에 이어 ‘서머걸스’ 2탄에는 구구단 세미나와 청하가 출연했다. 세정이 출연했던 드라마에서 이슈를 모았던 애교에 도전했다. 애교 종합선물 세트로 ‘오빠야’ 액자 애교 버전을 보여주기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