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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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박재범과 달라"…쌈디, 오늘(25일) 신곡 'Me No Jay Park' 기습공개

기사입력 2018.07.25 15:27 / 기사수정 2018.07.25 15:5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AOMG 공동수장으로서 느끼는 심정을 표현한 신곡을 발매한다.

쌈디는 이날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이먼 도미닉 - 'Me No Jay Park' 2018. 7. 25. 18:00. 오늘 오후 6시"라는 글을 게재하며 신곡을 기습공개할 것임을 밝혔다.

해당 곡은 사이먼 도미닉이 작사를 하고 작곡과 편곡은 AOMG 그레이가 맡았다.

'Me No Jay Park'이라는 박재범을 겨냥한 듯한 독특한 제목은 곧 힙합 팬들의 거대한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쌈디는 곡 정보 공개 이후 가사 일부를 공개하면서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가사에서는 '스타일 다른 둘' 이라는 말로 박재범과 자신의 다른 점들에 대해 이야기함을 서두에서 밝히고 있으며 후렴구로 보이는 곳에서는 '일해라 정기석 일해'의 가사가 반복되고 있다. 이는 쌈디의 앨범을 오랜 시간 기다려온 팬들이 계속해서 했던 말로 쌈디가 해당 곡의 가사로 팬들에게 답을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 흐릿하게 보이는 가사 스포일러에는 '누군 아이돌로 시작해서 얻어낸 respect', '재능은 질보다는 양', '그런 날 부정하듯 park의 싫어' 등의 내용이 보여져 전체 가사에 대한 기대감도 상승하고 있다.

쌈디는 지난 6월 3년만에 발표한 'DARKROOM : roommates only'로 총 8곡의 신곡을 발표했으며 타이틀곡을 차트에 안착시킨 바 있다. 특히 연락이 끊긴 삼촌을 찾고 싶다는 마음으로 발표하게 된 '정진철'로 실제 삼촌을 찾는 등 많은 화제를 모았다.

AOMG 수장 쌈디가 또 다른 수장 박재범과 다름을 확실하게 보여줄 신곡 'Me No Jay Park'에 많은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쌈디 인스타그램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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