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Mnet '고등래퍼2'로 이름을 알린 슈퍼루키 빈첸(VINXEN)(본명,이병재)이 지난 7월 22일 YES24 LIVE HALL(구 악스홀)에서 열린 첫 번째 단독 콘서트 ‘아쿠아리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빈첸은 신예답지 않은 천재적인 재능과 독보적인 스타일로 10대 힙합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으며, 주요 음원 사이트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 이번 첫 단독콘서트는 티켓오픈 1분만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콘서트에 대한 열기가 공연 전부터 가득했다. 폭염에도 불구하고 많은 팬들은 이른 아침부터 공연장에 찾아와 빈첸의 무대를 기다렸으며, 이러한 열기는 공연이 시작하자 더욱 증폭되었다.
이번 공연은 빈첸이 어린 시절의 추억을 바탕으로 ‘아쿠아리움’이란 콘서트 타이틀을 직접 정할 정도로 애정을 가지고 준비해왔다. 공연 타이틀에 어울리는 환상적인 영상들이 무대에 펼쳐졌고, 음악이 시작되자 관객들은 일제히 무대에 빠져들었다. 음악, 연출, 콘셉트 삼박자가 합을 이루며 관객들의 기대를 100% 충족시킨 공연이었다는 후문이다.
이번 공연에서 특별히 ‘아쿠아리움’과 ‘선의의 거짓말’ 등의 주옥 같은 신곡들이 공개됐는데 빈첸의 아티스트로서의 역량과 색깔이 명확히 드러난 순간이었다.
여기에 스페셜 게스트로 음원강자 지코와 래퍼 오반이 참여하여 공연의 열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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