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남성그룹 B.A.P(비이에피)가 계약 만료 시점을 앞두고 의미심장한 발언을 했다. 이에 따라 소속사 TS 엔터테인먼트 측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열린 'B.A.P 2018 LIVE ‘LIMITED’ IN SEOUL'에서 B.A.P 힘찬은 "멤버 6명은 계약기간이 다 다르다. 그래서 종료시점도 다르다. 이 콘서트가 마지막이 될지도 모른다"라고 말했다.
이어 대현은 "아직은 정확히 알 수 없다. 일단 지금 당장 계획하고 있는 B.A.P 콘서트가 마지막이라는 것이지 우리 여섯은 언제나 좋은 무대로 여러분을 찾아뵐 준비가 돼 있다. 너무 슬퍼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으다. 영재도 "시간이 아직 많이 남아있고 확실히 정해지지는 않았다. 멤버들끼리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다"고 거들었다.
이를 두고 일부 팬들 및 네티즌들 사이 B.A.P의 해체설 등이 제기됐다. 멤버들이 직접 '마지막'을 언급했기 때문.
이와 관련, TS 측 관계자는 23일 오후 엑스포츠뉴스에 "아직 확정된건 없고 논의 중인 상태"라고 공식입장을 전했다.
한편 'B.A.P 2018 LIVE LIMITED IN SEOUL'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멤버들은 휴식을 취하고 예정돼 있던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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