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김재원이 남상미에게 툴툴거렸다.
21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6회에서는 한강우(김재원 분)가 지은한(남상미)과 티격태격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은한은 신현서라는 이름으로 강찬기(조현재)의 집에서 가사도우미 일을 시작했다. 과거 지은한은 자신이 성형을 한 후 강찬기의 집에 들어가기로 했다는 것을 알게 된 것. 지은한은 기억을 되찾기 위해 강찬기의 집에 들어갔다.
그날 밤 한강우는 "별 일 없었어요?"라며 걱정했다. 지은한은 "있었죠. 강찬기 앵커를 만났잖아요. 직접 보니까 실물이 훨씬 더 잘생겼어요. 나 오늘 출근하자마자 그 분 아니었으면 잘릴 뻔 했잖아요. 갑질하는 재벌들하고는 차원이 달라도 한참 다른 사람이에요"라며 칭찬을 늘어놨다.
한강우는 "팬미팅 다녀왔어요? 거기 뭐하러 갔는지 잊었냐고요. 아무 준비 없이 들어갔으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해야 될 일을 해야지. 강찬기는 무슨 얼어죽을 강찬기예요"라며 쏘아붙였고, 결국 지은한과 다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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