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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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숀, 악플러 고소인 자격 경찰 출석→사재기 의혹 참고인 조사

기사입력 2018.07.20 17:40 / 기사수정 2018.07.20 17:2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겸 배우 숀이 누리꾼들을 서울 강남경찰서에 고소한 후 직접 고소인 진술을 한 데 이어 사재기 의혹 참고인 자격으로도 조사를 받고 있다. 

소속사 디씨톰 엔터테인먼트 측에 따르면 숀은 지난 19일 오후 서울 강남경찰서 사이버수사팀에 출석했다. 이날 숀은 음원 사재기 및 차트 조작 등의 허위사실을 적시하며 명예를 훼손하거나, 험담과 욕설을 게시한 일부 누리꾼들을 고소한 것에 대한 진술을 했다.

이어 20일엔 또 다른 명목으로 조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음원 조작 논란과 관련해 명확한 진위 여부 확인을 위해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정식 수사의뢰요청서를 접수한 것과 관련해 참고인 조사에 임한 것이다. 

숀과 디씨톰 측은 보도자료 등을 통해 "디씨톰은 페이스북을 이용한 홍보 외에, 음반을 사재기하거나 차트 순위를 조작하는 등으로 불법 마케팅을 한 사실이 전혀 없었습니다"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참고인 조사에서도 이와 같은 입장을 다시 한번 전달하고, 결백함을 주장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이 가요계가 떠들썩해진 가운데, 숀의 'WAY BACK HOME'은 4일째 음원차트 1위를 달리고 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매니지먼트연합 측은 이번 음원 사재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발표했다. 신주학 회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결국 대중음악산업의 전문가들이 머리를 맞대고 적극적으로 대처할 필요가 있다. 빠른 시간 내에 문화부와 조율해 전문가들이 모일 수 있는 자리를 만들어 보겠다"고 전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숀 페이스북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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