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01 18:49 / 기사수정 2009.06.01 18:49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1일, ㈜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상엽)는 게임포털 피망에서 서비스하고, ㈜ 레드덕(대표 오승택)이 개발한 밀리터리 FPS 아바(A.V.A)에서 개최한 '제1회 한 · 일 국가 대항전' 결승전이 성황리에 종료되었다고 밝혔다.
그래텍(대표 배인식)이 주관하고, ㈜ 네오위즈게임즈가 주최한 '제1회 한 · 일 국가 대항전' 결승전의 최종 우승은 Astrick-에게 돌아갔다. Astrick-은 준결승 토너먼트에서 Fleta와 shiftier를 차례로 꺾고 올라왔으며, 결승전에서는 일본 국가대표 Comet을 게임 스코어 7-0으로 가볍게 이기고 영광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팀 Astrick-에게는 상금 1천만 원이, 준우승 Comet팀과 3위 팀 shiftier에게는 각각 500만 원과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었다. 시상은 네오위즈게임즈 김정훈 사업 본부장이 맡았다.
김정훈 사업 본부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한국뿐 아니라 일본에서도 '아바(A.V.A)'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다."라며, "아바(A.V.A)는 이번 '한 · 일 국가 대항전' 개최와 '2009 국제 온라인 게임대회(Game&Game World Championship 2009, 이하 GNGWC)'의 정식 종목 채택 등 글로벌 e-스포츠 게임으로 발돋움해 나가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참여와 성원 부탁 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이번 대회는 곰 TV를 통해 전 세계로 생중계되어 약 8만 여명이 시청을 했으며, 현장에도 2백여 명의 관람객이 몰리는 등 e-스포츠 대회로서 '아바(A.V.A)'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아바(A.V.A)'는 이번 대회를 거치면서 최초로 공식 프로게이머가 탄생했다. 김태욱, 엄일천, 김병철, 김용민, 김민우, 강정구, 전영록, 김유연 등 총 8명이 그 주인공으로 이들은 앞으로 진행될 각종 '아바(A.V.A)' e-스포츠 대회에 프로게이머 자격으로 출전하게 된다. '아바(A.V.A)' 프로게이머의 탄생은 '네오위즈게임즈'의 e-스포츠화 전략의 일환으로 '스페셜포스', '피파 온라인 2'의 프로게이머 배출에 이은 큰 성과라고 할 수 있다.
'아바(A.V.A)' 1호 프로게이머 김태욱은 "처음 친구의 권유로 처음 '아바'를 접했었는데, 어느덧 프로게이머의 자리까지 올라갔다. 오르고 싶었던 자리인 만큼 성취감도 큰 것 같다."라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활동할 것을 약속 드린다. 이 자리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준 클랜 원들께도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사진 = 제1회 아바(A.V.A) 한 · 일 국가대항전에서 우승한 한국의 Astrick- ⓒ네오위즈게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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