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훈남정음'이 아쉬운 시청률로 종영했다.
20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9일 종영한 SBS수목드라마 '훈남정음'의 시청률은 각각 2.6%(31회)와 2.8%(32회)를 기록했다. 29, 30회가 기록한 2.1%보다는 상승한 수치지만 아쉬움이 남는다.
'훈남정음'은 사랑을 거부하는 비연애주의자 훈남(남궁민 분)과 사랑을 꿈꾸지만 팍팍한 현실에 연애포기자가 된 정음(황정음)이 연애불능 회원들의 솔로 탈출을 도와주다가 사랑에 빠져버린 코믹 로맨스.
이날 마지막 방송에서는 정음에게 마음을 전한 훈남의 모습이 그려졌다. 육룡(정문성)과 양 코치(오윤아)는 한달씩 계약을 연장하며 연애를 했고, 준수(최태준)는 구단 팀 닥터로, 찰리(조달환)는 직접 '훈남정음' 칼럼을 쓰기 시작하며 승승장구 하는 것으로 모두에게 해피엔딩을 맞았다.
한편 오는 23일 오후 10시부터는 SBS 새 수목드라마 '힌애하는 판사님께'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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