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이경규가 물고기 실종에 방송 분량을 걱정했다.
19일 방송한 채널A '도시어부'에서는 배우 이태곤과 함께 울릉도에서 참돔 낚시에 재도전했다.
이날 첫 번째 입질은 마이크로닷이었다. 이덕화의 줄에 걸린 줄 알았지만, 엄청난 크기의 복어도 올라왔다. 무려 40cm 이상으로 이경규가 가진 기존 기록을 깼다.
이때 전날 입질조차 없었던 이경규에게 큰 입질이 왔다. 다들 참돔일 거라며 기대했다. 하지만 매우 힘이 좋은 복어였다. 직전에 마닷이 세운 기록을 또 깼다. 아쉽지만 놓아줘야 했다.
저녁 식사를 걱정하던 마닷과 박진철 프로. 이때 박 프로의 낚싯대가 크게 휘었다. 어선 위의 모든 눈이 박 프로에게 향했다. 그러나 참돔이 아닌 부시리였다.
나오라는 참돔은 안 나오고 복어만 연속해서 출몰했다. 이경규는 "고기들이 입을 닫았다"며 걱정했다. 울릉도에서 고기가 실종됐다며, 4일 찍어서 2편만 나오게 됐다고 방송 분량을 우려했다.
이경규는 "차라리 관광을 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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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