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 박경수가 역전 투런을 작렬시켰다. 시즌 18호.
박경수는 19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팀간 8차전에서 6번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4-5 한 점차였던 3회 2사 1루 상황에서, 박경수는 한화 선발 김재영의 3구 129km/h 포크볼을 받아쳐 비거리 120m의 투런 홈런을 때려냈다.
KT는 박경수의 홈런에 힘입어 3회 6-5로 역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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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