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0:38
경제

”새우의 화려한 변신” 뉴욕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이태원역 새우 맛집

기사입력 2018.07.19 15:23

김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서울에서 트렌드를 대표하는 핫플레이스는 어디일까? 바로 이태원이다. 이태원은 한남동과 더불어 외국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방문하는 지역 중 하나이다. 그렇다 보니 세계 각국의 음식문화를 접하기 쉬우며 놀거리와 볼거리가 다양하고 공존해 서울 필수 데이트코스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이다.

이러한 이태원에는 각양각색의 세계 음식점이 즐비해 이태원역 부근 맛집 또는 카페, 술집들은 최신의 트렌드와 이국적인 맛으로 블로그와 SNS를 통해 젊은 연인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는 곳이 많으며, ‘이태원 맛집 베스트 10’, ‘이태원 맛집 저렴’ 등과 같은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이다.

그 중에서도 한입 씹으면 입안에서 풍미가 작렬하는 새우 요리의 명가로 떠오르는 이태원역 데이트코스 맛집 ‘피셔맨즈’는 각국의 새우요리를 다양한 수제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뉴욕 출신 셰프가 뉴욕에서 유행하는 다양한 새우 요리 레시피를 접목해 만들어 낸 새우 요리들은 단지 굽거나 튀겨 먹던 진부한 스타일에서 탈피해 새로운 맛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가 좋다.

인기 메뉴는 칠리소스가 든 볼에 새우가 주렁주렁 매달린 타이거 쉬림프다. 오동통한 새우를 새콤한 칠리소스에 찍은 뒤 빵이나 크래커와 함께 곁들이는 메뉴로 새우의 찰진 식감과 크래커의 바삭함, 부드러운 리코타치즈의 오묘한 조합으로 싱그러운 맛을 자아낸다. 그 밖에도 고급 재료인 블랙타이거 새우와 브로콜리, 베이비콘, 방울토마토 등을 잘 볶아내 퐁듀 소스와 곁들이는 로제퐁듀와 상큼 달콤한 맛의 레몬 크림 소스에 새우와 버섯을 듬뿍 담아낸 레몬 크림 새우 등 미국 뉴욕과 유럽의 영향을 받은 다양한 ‘퓨전 새우 요리’를 통해 최근 이태원 맛집 베스트10에 오르는 등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젊은 감각의 인테리어와 식사 및 안주로도 즐길 수 있는 메뉴 구성으로 실속 있는 메뉴를 찾는 젊은 고객들뿐만 아니라 미식가들도 감탄하는 맛을 자아내며 SNS를 통해 ‘서울 3대 새우 맛집’으로 화제가 된 바 있다. 고급 새우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맛볼 수 있으며 다양한 풍미의 수제맥주와 함께 즐기기 적합하다. 

업체 관계자는 “이태원역 4번 출구 엔틱거리에 위치한 이태원역 맛집 피셔맨즈는 전통 뉴욕식 새우요리 전문점으로 이태원 내 유일한 뉴욕식 새우를 즐길 수 있는 곳이다. 편안한 실내 분위기에 감각적인 인테리어를 접목해 연인들의 이태원 데이트 코스로도 많이 알려졌다. 다양한 좌석으로 소규모 이태원 회식, 모임장소로도 많이 이용하는 편이며,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하고 있어 손님들이 많아 찾아주시는 것 같다. 앞으로도 최상급 식재료로 만든 음식 맛과 화려한 플레이팅, 거기에 친절한 서비스를 갖추어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김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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