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신과함께-인과 연' 배우들이 입담을 뽐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8일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하정우X주지훈X김향기X김동욱X이정재X김용화 감독의 '신과함께-인과 연' 무비토크 라이브가 진행됐다.
이날 '신과함께-인과 연'은 환생이 약속된 마지막 49번째 재판을 앞둔 저승 삼차사가 그들의 천 년 전 과거를 기억하는 성주신을 만나 이승과 저승, 과거를 넘나들며 잃어버린 비밀의 연을 찾아가는 이야기.
이번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는 환생을 앞둔 저승 삼차사의 리더 강림 역의 하정우, 과거의 기억을 찾으려는 일직차사 해원맥 역의 주지훈, 늘 망자의 안위가 먼저인 월직차사 덕춘 역의 김향기, 원귀이자 마흔 아홉 번째 귀인 수홍 역의 김동욱, 저승을 다스리는 염라대왕 역의 이정재는 물론 '신과함께' 시리즈를 이끈 수장 김용화 감독이 참여해 유쾌한 입담과 재치를 뽐냈다.
특히 다채로운 토크와 매력적인 배우들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캐릭터 영상, 현장의 비하인드를 담은 코멘터리 영상이 공개돼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이날 MC 박경림은 주지훈을 향해 "마동석과 액션신을 할 때 눈을 3초 이상 마주치지 못했다고 하더라"고 물었다. 이에 주지훈은 "싸울 때 발을 보고 싸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박경림은 "영화를 볼 때 주지훈의 눈을 보겠다"고 너스레를 떨어 폭소를 더했다.
또 박경림은 배우들을 향해 신조어 질문을 냈다. 이때 이정재는 '엄격 근엄 진지'의 줄임말인 '엄.근.진.' 질문을 받았다. '엄.근.진'의 뜻을 모르던 이정재는 "엄마 근처에 오시면 진짜 전화주세요"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과함께-인과 연'은 오는 8월 1일 개봉한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V라이브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