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가수 청하가 청량함으로 무장해 돌아왔다.
18일 청하는 미니 3집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을 공개했다. 지난 1월 '롤러코스터'로 사랑을 받은 청하가 6개월 만에 컴백에 나선 것.
이번 앨범은 더욱 성장한 청하의 자신감이 묻어나는 앨범으로, 여름의 폭염에 맞선 청량한 트랙들을 수록해 올 여름 '서머퀸' 자리를 노린다.
타이틀곡 '러브 유'는 데뷔 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를 작곡한 프로듀싱팀 오레오와 다시 만났다.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바탕으로 파워풀한 브라스 섹션을 더해 청하만의 분위기를 완성했다. 뛰어난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청하는 이번 '러브 유'에도 직접 안무 작업에 참여했다.
'러브 유'는 사랑에 빠진 설렘이 물씬 묻어난다. '너와 나 조금씩 끌리는 이유', '널 안고싶어', '니가 왜 좋을까 생각했어', '너도 그렇듯이 나도 그런가봐 더욱 설레게 해줘' 등의 가사가 싱그러운 사운드와 어우러진다.
뮤직비디오 또한 뜨거운 여름 낮과 밤을 고스란히 담았다. 청하는 과감하게 허리선을 드러낸 상의와 짧은 하의로 무더운 여름에 맞선 스타일링을 선보인다. 햇살이 내리쬐는 낮부터 화려한 밤거리까지 다양한 공간에서 빛이나는 청하의 모습이 시선을 끈다.
한편 청하는 18일 오후 6시 '블루밍 블루'를 발매하며, 이날 오후 8시 팬 쇼케이스를 통해 팬들에게 무대를 선보인다. 또 오후 6시 방송하는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을 통해 '러브 유' 첫 무대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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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