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0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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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이서원 "강제추행·협박 혐의, 사건 당시 만취해 기억안나"

기사입력 2018.07.17 21:18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배우 이서원이 강제추행, 특수협박 혐의를 받고 있는 가운데 사건 당시가 기억이 안난다고 주장했다.

17일 방송된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이서원의 재판 출석을 다뤘다.

이날 이서원은 재판 전 "물의를 일으킨 점에 대해서 반성하고 있다"며 "진행될 재판과 추후 조사에서 진실되게 성실히 임하겠다"고 밝혔다.

이서원은 재판에서 만취상태 심신미약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손수호 변호사는 "형법규정에 (사건 당시) 결정 능력이 좀 떨어진다, 부족하다라고 했을 때 형을 감경하도록 하고 있다. 음주나 약물로 인해 정상적인 판단을 할 수 없었다고 하는 점이 증명되어야 한다"며 "이서원의 경우에는 행위사실 자체를 부인하기에는 증거가 너무 많아 인정할 것은 인정하되 심신미약을 주장하고 있는 것"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재판을 마친 이서원은 '한밤' 취재진의 질문에 "사건 당일이 기억이 나지 않는다. 이상하게 그날 기억이 유독 나지 않는다. 일단 재판에 진실되게 임하고 있다"고 말했다.

흉기로 협박을 한 것도 기억 안 나냐는 질문에도 "기억이 안 난다"라고 답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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