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스카이스크래퍼'(감독 로슨 마샬 터버)가 전 세계 19개국에서 박스오피스 1위와 함께 월드 와이드 6590만 달러(한화 약 741억 원)의 수익을 기록하며, 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13일 북미에서 개봉한 '스카이스크래퍼'는 개봉 첫 주말 동안 2540만 달러(285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하며 '앤트맨과 와스프', '인크레더블 2' 등 블록버스터 화제작들 사이에서도 높은 흥행 수익을 달성하며 드웨인 존슨의 화끈한 맨몸 액션의 막강한 위력을 실감케 했다.
뿐만 아니라 '스카이스크래퍼'에 대한 전 세계 팬들의 반응도 폭발적이다.
독일을 비롯해 오스트리아, 네덜란드, 대만, 말레이시아 등의 전 세계 19개국에서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장악하며 개봉 첫 주말 동안 전 세계적으로 6590만 달러의 흥행 수익을 기록해 '스카이스크래퍼'의 글로벌 흥행 신드롬에 불을 지폈다.
영화에 대한 해외 매체들의 호평도 계속되고 있다. "영화는 훌륭하고 색다른 재미가 있다"(Wall Street Journal), "만일 당신이 더 락과 재난 고공 액션 영화의 팬이라면, 이것은 당신을 위한 영화다"(Black Nerd Problems), "크레인에서 불타는 빌딩 안으로 뛰어 들어가는 건 현실에 없다. 그러나 '스카이스크래퍼'는 그가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게 만든다"(NPR), "'스카이스크래퍼'는 말할 수 없을 정도로 화끈한 여름 오락 영화이다"(Washington Post), "드웨인 존슨의 남자다움을 극대화한 영화로, 당신을 빠져들게 한다"(New York Times), "초대형 엔터테인먼트"(Newsday), "터버 감독은 초고층 빌딩이 무너질 위기 상황 속에 드웨인 존슨이라는 든든한 버팀돌을 넣었다"(Variety) 등 드웨인 존슨의 액션에 대한 끊임없는 찬사를 보내고 있다.
'스카이스크래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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