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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주이가 7명"...'최파타' 모모랜드, 흥할 수 밖에 없는 비글美

기사입력 2018.07.17 13:56 / 기사수정 2018.07.17 17:0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인턴기자] 그룹 모모랜드가 '흥부자'임을 다시 한 번 증명했다.

17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그룹 모모랜드의 혜빈, 아인, 데이지, 주이, 낸시, 제인, 태하가 출연했다. 연우와 나윤은 건강 상의 이유로 함께하지 못했다.

멤버 주이의 활약으로 먼저 이름을 알린 모모랜드는 주이의 활약에 고마움을 전했다. 멤버들은 "모모랜드 이름을 많이 알려줬다. 고맙고 신기하다"라고 말했다.

이어 모모랜드는 자신들의 이름 의미를 설명했다. 유명한 소설책 '모모'에서 이름을 따왔다는 이들은 "모모가 힐링을 주는 캐릭터고 남의 이야기를 항상 잘 들어준다. 그래서 저희도 그런 존재가 되자는 의미를 담았고, 거기에 '랜드'를 붙여 재미있게 만들어봤다"고 이야기했다.

'뿜뿜'으로 차트 역주행의 기쁨을 맛본 이들은 덕분에 숙소 살림살이도 많이 나아졌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최화정 역시 "내 기억으로는 처음에는 뜨지 않았는데, 만루 홈런처럼 드라마틱한 것 같다"고 말해 감동을 선사했다.

당시를 회상한 모모랜드 멤버들은 "진입하자마자 울고 소리질렀다"고 말했다. 데이지는 "한시간마다 차트를 확인했다"고 했으며, 재인 역시 "10위 권에 진입할 때까지 계속 캡처를 했다. 자다가도 차트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JTBC '아는형님'에서 김영철의 백댄서로 출연했던 모모랜드는 당시 "다시 떠서 '아는 형님'에 오겠다"고 한 바 있다. 그리고 최근 모모랜드의 주이와 연우는 다시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주인공으로 다시 초대받은 것에 대해 최화정과 모모랜드 멤버들은 함께 박수를 치고 시작했다. 하지만 주이는 "아직 멤버들 다같이 나가지는 못해서 조금 아쉬운 것 같다"며 "다음에 다 같이 나가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대우는 어땠냐"라는 질문에 "한결같았다. 잘 반겨주시고 장난도 많이 쳐주셔서 재미있게 촬영한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어 최화정은 주이에게 "남자친구가 있나"라는 깜짝 질문을 던졌다. 하지만 주이는 단호하게 "남자친구 없다. 연락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이상형에 대해 밝히며 "매력을 많이 본다. 특히 재미있는 사람에게 많이 끌리는데 듬직한 사람을 좋아한다"고 이야기했다.

주이는 "매력을 많이 본다. 특히 재미있는 사람에게 많이 끌리는데 듬직한 사람을 좋아한다"며 자신의 이상형을 말했다. 멤버들은 "나무와 돌 같은 느낌을 좋아한다"며 "주이가 마동석 선배님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이어 주이는 좋아하는 배우는 윤시윤을 꼽았다. 그는 윤시윤의 팬이라고 전했다.

또한 "저는 코 시린 상을 좋아하는데, 여자든 남자든 우는 모습을 좋아한다. 너무 예뻐보인다"며 독특한 취향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함께 참여하지 못한 연우는 실시간 문자를 통해 안부를 전했다. 연우는 "안녕하세요. 모모랜드 연우입니다. 저는 괜찮으니 걱정하지마세요. 나중에 꼭 완전체로 나갈게요"라는 메시지를 통해 다음을 기약했다.

한편 모모랜드는 지난 6월 26일 미니앨범 4집 'Fun to the world'의 타이틀곡 '배엠(BAAM)'으로 컴백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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