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연쇄살인 진범을 70대 이상으로 지목했다.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29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우성동 연쇄살인 진범을 70대 이상으로 지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우성동 연쇄살인의 목격자 이경자가 죽고 그녀의 시신에서 이상한 기름 냄새를 맡았다.
백범은 도지한(오만석)에게 "범인 50대라고 단정 못한다. 프로파일 오류일 수도 있다"라고 얘기했다.
스텔라 황(스테파니 리)이 냄새의 원인을 분석한 결과 기름은 6, 70년대에 쓰인 공업용 기름이었다. 베트남 전쟁에 주로 사용됐었다고.
그 사이 도지한은 유력 용의자인 50대 강치수를 체포하려고 했다. 백범은 도지한에게 "범인 70대 이상 봐야 한다"고 했다. 하지만 도지한은 백범의 의견을 무시하고 강치수를 체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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