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미션임파서블'의 6번째 시리즈로 돌아온 톰크루즈가 액션신에 대한 모든 것을 밝혔다.
16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에서 영화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감독 크리스토퍼 맥쿼리) 내한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톰크루즈는 이날 행사에 참석해 질문세례를 받았다. 그는 모든 질문에 웃음으로 화답하며 진솔하게 답변했다.
특히 이번 시리즈에서 선보인 역대급 액션연기에 대해서도 애정과 고충을 모두 밝혔다. 그는 "항공신의 경우엔 원래 해보고 싶었던 장면이다"라며 "대역이 없이 찍는 이유는 여러분을 위해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관객들의 즐거움 때문이다. 내가 할 수 있는 최대한 현실적인 액션을 보여드리고 싶다. 그러기 위해 매일 노력하고 그래서 가능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톰크루즈는 촬영 중 일어난 부상투혼에 대해서도 "살면서 골절이 많았었다"라며 담담하게 말을 이어나갔다. 그는 "물론 부상이 없다면 제일 좋겠지만 벽에 부딪힌순간 느낌이 왔다. 이럴때면 액션신에 대해 후회를 할 때도 있지만 이미 약속한 점이고, 약속을 지키고 싶다"라고 답했다.
마지막으로 톰크루즈는 변함없는 한국사랑에 대해서도 드러냈다. 그는 "공항에서부터 환대해주셔서 감사하다. 오게돼서 기쁘다. 이곳에서 개봉도 기쁘다. 저녁 레드카펫 행사도 감사하게 생각한다.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미션임파서블: 폴아웃'은 오는 25일에 개봉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서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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