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싱어송라이돌' 정세운이 두 번째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을 공개했다.
정세운의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16일 정세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의 타이틀곡이 '20, Something'이라고 밝혔다.
앞서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스도쿠 티저 이미지를 차례로 게재하며 예열에 나섰다. 스도쿠는 평소 정세운이 좋아하는 게임으로, 정세운이 자신의 취미를 반영해 직접 탄생시킨 아이디어이기도 하다.
정세운은 스도쿠 게임 문제를 먼저 공개해 팬들의 궁금증을 불러일으켰고, 다음날에는 그 문제에 대한 정답을 밝히며 독특한 티저 형식을 구성했다. 이처럼 기존의 티저 형식에서 벗어난 색다른 티저를 선보인 것.
새 앨범의 타이틀곡 제목을 공개하며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한 정세운은 지난해 8월 데뷔 이후 발표한 두 장의 미니 앨범을 통해 댄스곡부터 자작곡까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드는 다재다능으로 평단의 찬사를 받아 왔다.
정세운은 지난해 발표했던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미니앨범 파트 1 'EVER'(에버)로 공개와 동시에 음원 차트 1위를 차지했고, 전곡 모두 차트에 진입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올해 발표한 미니앨범 파트 2 'AFTER'(애프터)에서는 한층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음악을 발표하며 아티스트로서의 성장한 모습을 선보였다. 정세운은 꾸준히 자신이 직접 작업한 자작곡 '오해는 마', '닿을 듯 말 듯' 등을 앨범에 수록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의 면모도 비췄다. 뿐만 아니라 정세운은 최근 첫 솔로 단독 콘서트를 국내·외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며 솔로 아티스트로서의 활동 영역을 넓혔다.
한편, 정세운의 두 번째 미니앨범 'ANOTHER'(어나더)와 수록 타이틀곡 '20 Something'(투웬티 썸띵)은 오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스타쉽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