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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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같이 살래요' 한지혜 딸, 이상우가 친부일 가능성 커졌다

기사입력 2018.07.15 07:20 / 기사수정 2018.07.15 01:3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같이 살래요' 한지혜가 황동주를 의심하기 시작했다. 한지혜의 예감대로 이상우가 서연우의 친부일까.

1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 34회에서는 박유하(한지혜 분)가 채성운(황동주)을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채성운은 박유하가 정은태와 사귄다는 사실을 알았고, "정은태만은 안 돼. 네가 세상 누구를 만나든 상관없어. 그 남자만 아니면"이라며 반대했다. 박유하는 "우리 이혼한 거 잊었나 봐. 나 위해서 의사까지 포기한 당신 마음 결혼 기간 내내 나 죽이며 사는 걸로 갚았어. 당신 이제 나한테 간섭할 자격도, 물을 자격도 없어"라며 독설했다.

채성운은 "은수 아빠로서 묻는 거야"라며 채은수(서연우)에게 미련을 가졌고, 박유하는 "그거 알아? 당신이 은수랑 놀아준 시간보다 은태 씨가 은수랑 놀아준 시간이 훨씬 더 많다는 거?"라며 발끈했다.

그러나 채성운은 채은수와 함께 외국으로 떠날 계획이었다. 그 사이 박유하는 친부와 통화했고, 채성운이 친부에 대해 해준 이야기가 거짓말일지 모른다는 의심을 가졌다. 



게다가 박유하는 과거 정은태(이상우)가 존슨 병원에서 일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박유하는 "존슨 병원과는 어떻게 알아요?"라며 물었고, 정은태는 "은사님이 그 병원에 있어서요. 나도 그 병원에서 잠깐 일한 적 있거든요"라며 설명했다.

박유하는 "그게 언젠데요?"라며 확인했고, 정은태는 "글쎄요. 한 5~6년쯤 됐나"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박유하는 그 당시 자신도 미국에 있었다며 당황하는 기색을 드러냈다.

특히 정은태가 채은수에게 정자기증을 한 친부일지도 모른다는 사실이 암시돼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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