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짠내투어' 하노이 편에서 역대급 가성비 투어가 펼쳐졌다.
14일 방송된 tvN '짠내투어'에서는 하노이를 여행하는 박나래, 박명수, 정준영, 문세윤, 유민상, 장도연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속이 꽉 찬 가성비 투어로 멤버들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한 잔에 1,250원인 에그커피로 시작해 에그맥주를 나눠마시는 가성비 융통성도 발휘해 멤버들의 극찬을 받은 것.
이어 저녁 맛집으로는 하노이의 모든 음식이 모여있다는 베트남 음식점을 찾아 알차게 구성했다.
3,400원의 반쎄오, 2,900원의 짜조, 6,750원의 오징어볶음, 5,750원의 해산물볶음밥, 3,250원의 모닝글로리 볶음 등 총 4만 6천원으로 완벽한 6인 식사를 마친 것.
저녁 식사 후에는 마사지숍 일정이었다. 돈이 모자랐던 박나래는 유민상, 박명수, 문세윤에게만 60분 코스 6,750원의 마사지를 제공하고 정준영, 장도연과 맥주거리로 떠났다.
하노이 맥주거리에는 세계에서 가장 싼 맥주가 기다리고 있었다. 무려 1잔에 250원인 맥주가 있던 것. 맥주를 좋아하는 장도연과 정준영은 환호성을 지르면서도 푸짐한 안주에 질색했다. 뒤늦게 가세한 박명수, 유민상, 문세윤이 맥주를 원 없이 마셔도 6인의 야식 비용은 3만원 정도였다. 특히 숙소로 돌아가는 길에 택시까지 탈 수 있는 비용을 벌어 멤버들은 박나래 투어에 극찬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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