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Mnet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프로듀서 라인업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12일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측은 딥플로우와 넉살이 프로듀서로 합류했다고 밝혔다.
딥플로우는 현재 영향력 있는 힙합 레이블 중 하나인 VMC(비스메이저)의 수장으로 대표곡 '작두'와 '양화' 등을 통해 뚜렷한 색깔이 담긴 음악을 선보이며 국내 힙합씬에서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래퍼이자 입증된 실력파 프로듀서다. 그는 "젊은 인재를 발굴하고 싶다"며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을 통해 그 동안 보지 못했던 하드한 사운드를 선보이는 것에 흥미가 있다"고 전했다.
'쇼미더머니6'에서 준우승을 차지하고 1년 만에 프로듀서로 돌아온 넉살은 "딥플로우와 함께 재미있는 경연 프로그램이 되도록 할 것이고, 새로운 스타일의 음악을 들려주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작진은 "꾸준하게 언더힙합씬에서 활동하며 자신들의 영역을 확보한 딥플로우와 넉살이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에서 정통힙합 음악 프로듀서로서 활약할 것"이라며 "더불어 지난 시즌 참가자로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넉살이 프로듀서로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된다"고 전했다.
앞서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 측은 1차 프로듀서로 스윙스와 기리보이의 참여를 알린 바 있다.
한편, '쇼미더머니 트리플세븐'은 총 상금 2억원으로 지난 7일까지 지원자를 받았으며 오는 9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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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