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5.24 19:56 / 기사수정 2009.05.24 19:56
축구에서는 골 넣는 공격수가 수비수보다 스포트라이트를 더 받는다. 축구의 꽃은 골이기 때문이다. 상대의 공격을 저지하는 수비수는 스포트라이트에서 많이 동떨어진 느낌이다.
서울이 대전을 상대로 무실점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수비를 조율하는 김진규의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에서 나왔다.
아디가 고창현을 집중마크하고 있을 때 김진규는 박성호를 상대로 몸을 던지고 또 공격 세트 플레이에서 최은성과 자주 부딪히는 등 만점 활약을 하다가 부상을 당해 기성용과 교체되어 나갔다.
이대로 계속 좋은 활약을 보여준다면 대표팀 재승선도 가능하지 않을까?
▲ 경기가 과열되어 최명용 주심이 양 팀의 주장 김진규와 최은성을 불러 주의를 주고 있다.
▲ 코너킥 상황에서 김진규와 최은성이 열띤 몸싸움을 벌이고 있다.
▲박성호를 틀어막는 김진규, 박성호의 옆엔 항상 그가 있었다.
▲ 권집과 볼 다툼을 하다 쓰러진 김진규, 大자로 그라운드에 누워 있다. 동료들이 그의 상태를 확인하고 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플레이로 여러번 그라운드에 쓰러졌던 김진규
▲ 결국엔 얼음찜질을 받으며 들 것에 실려 나오고 있다.
▲ 더 뛰고 싶은 마음으로 머리에 물을 뿌려보지만 몇 분뒤에 기성용과 교체되었다.
[사진= 헤딩으로 위기에서 모면하는 김진규, (c)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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