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남궁민, 이문식에 "황정음과 결혼하고 싶다"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훈남정음' 남궁민이 이문식에게 황정음과 결혼하고 싶다고 밝혔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 25회에서는 잔뜩 긴장한 강훈남(남궁민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남은 유정음(황정음)과 만나는 모습을 고은님(심혜진)에게 들켰다. 강훈남은 유정음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사람이다"라고 소개했다. 고은님이 "책임 안 질 거면"이라고 하자 강훈남은 "책임질 사람이다"라고 밝혔다.

그러자 고은님은 "그럼 양가에 인사드리고 정식으로 만나"라고 했다. 강훈남은 유정음에게도 이를 전했고, "긴장할 것 없다"라며 안심시켰다. 그러나 긴장한 건 강훈남이었다. 강훈남은 육룡(정문성)과 미리 연습을 했다.

이후 강훈남은 유정음의 아버지 유승렬(이문식)을 찾아갔다. 강훈남이 말할 타이밍만 눈치보고 있을 때 유승렬은 "아네. 둘의 관계 이미 안다고"라고 말했다. 강훈남은 "결혼을 전제로 정식으로 교제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