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선제 스리런을 때려냈다. 시즌 2호포.
김강민은 1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팀간 8차전에서 9번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2회초 1사 주자 1,2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강민은 임지섭의 140km/h의 5구 직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살짝 넘기는 홈런을 때려냈다. 비거리는 105m.
SK는 김강민의 3점포로 2회 3-0 리드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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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