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썰' 김준현 "또 먹방이냐고? 제일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것"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음담패썰' 김준현이 '먹방' 출연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서울 양천구 목동 KT정보전산센터에서 SBS 플러스 '맛있는 이야기-음담패썰'의 현장공개 및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서동운PD와 노중훈 작가를 비롯해 MC 김준현, 권혁수, 마이크로닷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김준현은 '음담패썰' 출연에 대한 주변의 반응에 대한 물음에 "'또 먹방이야?'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셨다. 하지만 제가 가장 좋아하고 잘 할 수 있는 포르그램을 하는 것 같다. '음담패썰'은 다른 먹방과 비슷하지만 또 다른 매력이 있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리고 김준현은 권혁수, 마이크로닷 사이에서 '먹짱'을 꼽아달라는 질문에는 "저의 육체가 증명하고 있듯이 양으로 따지면 제가 1등이다. 하지만 제가 비교적 양식에 약하다. 한식, 중식에 강하다"고 덧붙였다. 

지난 7일 첫 방송을 시작한 '음담패썰'은 '음식을 둘러싼 담대하고 패기있는 썰'의 준말로 음식에 대한 인문학적 지식을 전하는 예능프로그램. 누구도 알려주지 않았던 전 세계 음식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통해 시청자들의 지적욕구는 물론 침샘 자극까지 책임지는 식(食)문학 차트쇼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SBS 플러스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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